[다시보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2월 7일 (금)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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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7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모수개혁부터 먼저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한 국민의힘을 향해 "마지막에 가서 자동안정화 조항 등 이상한 조항 붙이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연금개혁 관련 모수개혁을 먼저 하겠다는거 밝혔다고 하는데,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이라며 이같이 짚었습니다. 그는 "21대 국회를 포함해 최근까지도 연금개혁 논의에 실망스러운 태도를 보였는데 이번에는 진짜 다르길 바란다"며 "국민의힘 정치 양태를 쭉 지켜보니까 하나의 특징이 있다. 자세는 앞으로 가는데 실제는 뒷걸음질 치는 문워크 같은 느낌으로, 입으로는 하자고 하는데 행동은 반대로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뭘 하자고 해놓고 말만 이렇게 하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새로운 조건 내걸어서 실제로는 무산시키는 태도다"며" "연금개혁도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회고했습니다. 그는 "당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을 만났는데, 그 때 제가 연금개혁을 말했다"며 "국민의힘이 제시하는 연금 보험률 13% 소득대체율 44%까지 합의할 생각으로 갔는데, 그때 당시에 '이번 국회에서는 안 하고 다음 국회로 넘기겠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속으로 상당히 놀랐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결국은 나중에 우리가 국힘에서 제안하는대로 소득대체율 44%를 다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더니 구조개혁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며 "결국은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동시에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어 사실상 불가능하게 돼 또 1년이 지났다. 이번에는 말과 행동 일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하자고 하고 뒤로는 발목 잡는 행태를 보이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 @jtbc_news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https://news.jtbc.co.kr 페이스북   / jtbcnews   X(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report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