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추위에 폭설까지…성탄절 앞두고 북미 겨울폭풍 대란/ 연합뉴스 (Yonhapnews)

영하의 추위에 폭설까지…성탄절 앞두고 북미 겨울폭풍 대란/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크리스마스 주말을 앞두고 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을 강타해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닥친 혹한 여파로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숨졌는데요 앤디 버시어 켄터키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제발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번 혹한은 미 중서부에서 형성된 '폭탄 사이클론'이 점차 동진하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폭탄 사이클론은 차가운 북극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으로 통상 24시간 이내에 기압이 24밀리바 넘게 떨어질 때 나타나는데요 미국 기상청(NWS)은 "캐나다 남쪽 국경에서 남쪽 리오그란데, 걸프 연안, 플로리다반도 중부까지, 그리고 태평양 북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겨울 기상 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류정은 영상: 로이터·트위터 @MementoMori #연합뉴스 #미국 #캐나다 #폭탄사이클론 #폭설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