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 아트]즐거운 어둠 속 항해... ‘2024부산비엔날레’ 17일 개막](https://poortechguy.com/image/_6jY8iAEZu0.webp)
[15초 아트]즐거운 어둠 속 항해... ‘2024부산비엔날레’ 17일 개막
오는 17일, 부산의 해적이 돼 미술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기회가 마련된다 37개국의 62팀으로 이루어진 작가가 참여하는 2024부산비엔날레가 10월 20일까지 열린다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 을숙도의 부산현대미술관, 원도심의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한성1918 그리고 초량의 주택을 개조한 초량재까지 총 4개 전시장에서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2024부산비엔날레의 주제인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는 우리가 처한 곤경, 어두운 역사, 미지의 세계를 항해하는 두려움을 역설적으로 상징한다 이러한 두려움과 혼란스러움 속에서 대안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동 전시감독인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는 해적이 시도한 공동체 방식과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불교의 깨달음에서 출발한 주제라고 밝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