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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정의당 '데스노트' 통할까?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임승호 / 전 국민의 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 김인철 후보자에 대한 의혹제기를 볼 텐데 6일에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죠 김인철 후보자 온 가족 장학금 의혹이 제기됐는데 정호영 후보자에 이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부적절하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거든요 어떤 얘기들이 나왔을까요 [앵커] 국민의힘 두 의원 얘기를 들어봤는데 김인철 후보자 포함해서 내일 청문회가 있는 정호영 후보자, 모레 한동훈 후보자까지 물론 지금 한동훈 후보자 일정은 조금 논란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추이를 봐야겠습니다마는 민주당이 지금 낙마 대상자로 거론하고 있는 인물들이거든요 앞서 우리가 짚었던 총리 후보자 인준과 맞물리면서 일부 낙마자가 나올 수도 있다, 이런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 큰 틀에서 어떻게 보십니까? [임승호] 지금 민주당에서는 소위 낙마 대상으로 표현하는 분들이 방금 말씀하신 세 분인거 같은데 저는 김인철, 정호영 후보자와 한동훈 후보자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김인철 후보자의 경우는 앞서 풀브라이트 장학금과 관련해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시기라는 게 지금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면 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재임하는 시기에 받았다 이런 얘기도 있고 단순히 가족구성원의 일부가 아니라 가족 모두가 지금 받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군다나 교육부 장관에 오르려고 하시려는 분이 과연 이런 게 도의적으로 국민들이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인가에 대해서 충분한 고민이 있어야 될 것 같고요 정호영 후보자의 경우에는 아드님의 입시와 관련된 문제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런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증되어야 되고 소명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 과정에서 소명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인수위 차원이나 당선인의 차원에서도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동훈 후보자의 경우에는 조금 결이 다르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김 후보자나 정 후보자처럼 어떤 도덕적인 문제라든지 법적인 문제가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이라면 같이 낙마 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보지만 지금 한동훈 후보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그냥 불편해서 안 된다고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보면 법무행정영역에서 한동훈 후보자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소통령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얘기들을 하면서 말장난하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고 또 최근에는 이준석 대표가 먼저 통화를 통해서 검수완박 과정에서 법리적인 자문을 구한 상황에 대해서도 한동훈 후보자가 먼저 전화를 걸어서 일사불란하게 지시를 내려서 국민의힘 전체 태도가 변했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저는 한동훈 후보자의 청문회라는 게 민주당 의원분들도 과거에 이미 한동훈 후보자가 무혐의를 받은 사건에 대해서 다시 의혹제기를 하고 수사기관의 심리가 있었던 그런 상황에 대해서도 그것이 잘못되었다, 그래서 유죄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식의 청문회를 진행한 다음에 한동훈 후보자를 낙마시키려는 시도가 있다면 이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국민적 역풍이 불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진봉] 저는 일단 그 두 분 김인철, 정호영 두 분 같은 경우는 국민적으로도 상당히 실망감이 크게 작동하고 있고 또 심지어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두 분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평가 (중략) YTN 이광연 (kylee@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