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조작' 이준서ㆍ이유미 동생 영장…내일 피의자심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제보조작' 이준서ㆍ이유미 동생 영장…내일 피의자심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제보조작' 이준서ㆍ이유미 동생 영장…내일 피의자심문 [앵커]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씨 남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오전 열립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이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유미 씨가 조작한 제보를 국민의당이 발표하도록 하는 등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련 혐의가 인정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는 게 구속영장 청구 이유입니다 그간 네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이 전 최고위원은 혐의를 모두 부인해 왔습니다 '지시를 받았다'는 이유미 씨와 이 전 위원의 진술이 평행선을 달려온건데, 앞선 대질신문에서도 두 사람의 입장차이는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에 직접 개입하진 않았지만 해당 제보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알고도 검증을 소홀히 한 '미필적 고의'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의 남동생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와 함께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을 다닌 동료로 연기하며 거짓 증언을 녹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내일 오전 법원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오후 늦게 결정됩니다 검찰은 이들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윗선 개입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