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한국YWCA연합회, 100년 운동사 역사포럼 개최

[CBS 뉴스] 한국YWCA연합회, 100년 운동사 역사포럼 개최 한국YWCA가 최근 한국YWCA의 지난 100년의 운동사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기독여성운동 방향을 모색하는 역사포럼을 열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기독교역사문화재단 손승호 사무국장은 "YWCA는 남녀차별과 민족의 고통이 극심한 시대, 여성운동과 민족운동의 교집합으로 출발했다"며 "시대의 변화 속에서 민족의 앞날을 개척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도시중심의 엘리트주의, 구조적 모순에 대한 접근 부재, 일부 지도자들의 일제 협력 등의 한계도 있었다"며 "오늘날 더욱 복잡해진 사회모순 앞에서 한국YWCA가 누구와 연대하며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여정을 계속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에선 또, 연합회 내 성인 회원 대비 청년 회원 수가 급감했다며 기독 여성들이 100년 이후에도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청년 리더십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