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백신 맞는 모든 국민 실험대상 아니다"…26일부터 접종   / 연합뉴스 (Yonhapnews)

정은경 "백신 맞는 모든 국민 실험대상 아니다"…26일부터 접종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1호접종자 #70%이상접종시면역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전 국민의 70%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경우 감염 재생산지수가 2를 넘어서더라도 면역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11월 목표로 제시한 집단면역 형성의 판단 기준을 묻는 질의에 "집단면역에 대해서는 아직 어느 정도의 항체 양성률을 유지해야 집단면역을 형성하는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다"고 우선 전제했습니다. 이어 "처음에 70% 접종률을 얘기했을 때는 재생산지수 2를 포함했을 때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일단 판단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집단면역 달성의 3대 변수로 접종률, 백신공급 상황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를 꼽으면서 이들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여지를 뒀습니다. 한편,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는데요. 정 본부장은 "백신을 맞는 모든 국민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그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에 대해 방역당국은 현재로서는 코로나19 백신 국내 1호 접종자가 요양병원 종사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