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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비대위 '외인구단' 체제…시민사회 인사 수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병준 비대위 '외인구단' 체제…시민사회 인사 수혈 [앵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른바 '외인구단' 체제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의 절반 이상을 외부인사로 채워 보수정당의 가치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 비대위가 외부인사 위주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으로 9명이나 11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당내에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2명과 초·재선 의원 2명이 포함되고 나머지를 외부인사로 채울 계획입니다 2012년 총선을 앞두고 꾸려진 박근혜 비대위가 비대위원 10명 가운데 6명을 외부인사로 구성한 것과 비슷한 비율입니다 김 위원장이 인위적인 인적청산에는 부정적 견해를 밝힌 가운데 혁신 메시지 각인을 위해 획기적인 외부인사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일반 시민사회에 계신 분들을 생각하고 있는데 연령대에 있어서나 성별에 있어서나 전문성에 있어서나, 다양한 구조가 되지 않을까…" 당 일각에서는 사무총장과 비서실장에 비박계 소장파인 김용태 의원과 홍철호 의원을 배치한만큼 친박 인사를 기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하지만 가치 재정립을 기치로 내세운 김 위원장이 계파 안배보다는 보수가치 혁신을 대변할 외부인사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김 위원장은 주말동안 비대위원 후보군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당은 오는 화요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를 공식 출범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