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하늘에서 본 귀성길

사흘간의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오후 부산경남의 도로는 비교적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상습 정체구간에서는 거북이 걸음이 이어졌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헬기에서 본 귀갓길 표정을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부산 시내입니다 오가는 차량들이 적어 한산한 모습입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진입구간에 들어서자 차량들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내 시원스럽게 달립니다 고속도로로 향하는 차량들입니다 사상공단을 지나 서부산권에 들어섰습니다 역시 시원스럽게 제속도를 냅니다 가락 IC에 다다르자 귀성차량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요금소에 가까워지자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이내 길게 꼬리를 물고 서행하고 있습니다 요금소를 통과한 뒤에도 긴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기수를 양산방면으로 돌렸습니다 부산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 사정은 휠씬 수월해 보입니다 부산 요금소도 오후 상황은 평소때와 비슷해 보입니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역시 양방향 모두 시원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밤 늦은 시간까지 귀가차량 행렬로 구간구간 정체는 계속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김동환/onair@kn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