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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상륙 |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 진행 : 송찬욱 앵커, 김민지 앵커 ■ 출연 :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김민지 앵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또 발생하고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2일에 영국 런던 거주 가족이 입국했는데요. 이 가족에게서 변이 바이러스 확인됐다는 소식이 오늘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먼저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주시죠.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이번 변이바이러스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요. 감염력이 높아졌다는 부분이 확인됐습니다. 통상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서 70% 정도 전파가 잘 된다. 따라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1에서 1.5 정도 증가될 정도로 감염 전파가 매우 높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보고에 의하면 치사율이나 사망률은 아직은 크게 변화가 없는 것 같으나 감염력 증가된 것과 맞물려서 소아·청소년에게도 감염이 증가되는 것이 기존과 다른 특징인 것 같다. 현재까지 알려진 과학적 보고입니다. [송찬욱 앵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중순 즈음부터 우려가 나왔던 것 같은데요. 우리 정부는 지난 23일에 영국과의 항공운항을 일시중지시켰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첫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환자는 하루 전인 22일에 입국했어요. 방역에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닌가.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거든요? [최재욱] 그 점은 충분히 들여야 보고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변이 바이러스는 새로운 신종 해외유입 감염병이 나타났다고 간주하고 들여다보는 게 낫겠죠. 국내에 들어오지 않게 막는 게 가장 중요한 거고요. 지금 영국발이지만 서유럽 전체로 퍼졌고 그 외 다른 국가에서도 속속들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해외유입의 부분은 전면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70% 감염력이 증가했다는 건 굉장히 큰 수치입니다. 방역정책과 사회적 거리두기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요. 전면적 재편을 해야 되기 때문에 차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이 논의하고 있는 것은 영국뿐만 아니라 서유럽 국가 전체에 대한 입국통제가 필요하겠다. 그리고 유럽에서 어느 지점을 경유하는 경우에는 사전 PCR 검사를 제출해서 들어오게 하는 방법 등으로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송찬욱] 그렇다면 지금 영국 직항 편에만 운항 정지가 적용되고 있는데 이거는 조금 재고할 필요가 있다. 이 말씀이신 거네요? [최재욱] 그렇습니다. 현실적으로 다른 국가를 경유해서 오는 경우에는 영국에서 왔다 가더라도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리=위지혜 인턴 ※자세한 내용은 뉴스A 라이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 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 tvchanews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https://www.youtube.com/tvchanews?sub...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 ▷ 페이스북 / channelanews ▷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channel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