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여론조작 사건' 전현직 군수 측근 36명 무더기 기소 | 전주MBC 221115 방송

'장수 여론조작 사건' 전현직 군수 측근 36명 무더기 기소 | 전주MBC 221115 방송

조수영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훈식 군수 지지자 16명과 장영수 전 군수 지지자 2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소 명단엔 전·현직 장수군수의 친동생과 후원회 회계책임자 등이 포함된 가운데, 이들은 당내 여론조사 과정에서 타지역 선거구민의 휴대전화 73대의 요금 청구지 주소를 장수군으로 옮겨 허위응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장수지역 유권자가 만 6천 명에 불과해 73명의 가짜 유권자만 확보해도 경선 결과가 좌우될 수 있었다"며, "휴대전화 요금청구지를 기준으로 투표권자가 특정되는 여론조사 방식을 악용한 범죄"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직선거법위반 #장수군수 #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