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요양·정신병원 종사자 '풀링 검사'..."늦어도 다음 주 시작"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는 수도권에 있는 요양·정신병원 종사자 전수 진단 검사가 다음 주쯤 시작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종사자,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등 16만천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늦어도 다음 주에는 시작하도록 지자체에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수 검사는 검체를 취합한 '풀링' 기법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라, 검체 채취팀 구성 등 지자체 시스템 정비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검사 대상인 입원 환자에 이어 종사자까지 확대한 것과 관련해서는 잠복감염 규모를 파악하고, 지역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종사자들이 출·퇴근을 하고 있어 이런 검사를 한다고 해도 확진자를 다 걸러낼 수 있는 건 아니라며, 이번 결과를 토대로 검사 주기와 다른 지역까지 범위를 넓힐지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