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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조작 공모' 이준서 검찰출석…"조작 지시 안했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제보 조작 공모' 이준서 검찰출석…"조작 지시 안했다" [앵커]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 관계자들을 줄소환하고 있습니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조금 전 출석하며 윗선 지시는 없다고 부인했는데요 오후에도 고위 당직자 2명이 추가 출석합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서울남부지검에 나와있습니다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예정보다 30분 이른 오늘 오전 9시30분쯤, 이 곳 청사에 출석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당원 이유미씨로부터 받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할 조작된 녹음파일 등을 받아 당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인데요, 포토라인에 선 이 전 최고위원은 "조작을 지시한 사실도, 윗선에서 지시한 사실도 없다"는 말을 거듭 되풀이하며, 이씨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조작' 사실을 지난달 25일에 처음으로 알았으며, 그 전에는 이씨가 모든걸 속여왔던 상황이라 조작 등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제보가 조작됐다고 발표하기 이틀 전 안철수 전 대표를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소환 통보왔을 때 당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한 것이지 조작에 대한 것을 알리고 (고발) 취하에 대한 것을 상담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조사를 통해 억울함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인데, 하지만 검찰은 그 동안 조사를 통해 이 전 최고위원이 이씨의 조작 범행을 종용했거나 이를 알고도 묵인했을 개연성을 보여주는 자료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필요한 경우 앞서 구속한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의 대질조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인데요 검찰은 구치소에 있는 이씨를 오늘 오후 2시, 소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남부지검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