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반쪽' 된 시정연설...얼어붙은 예산 정국 / YTN

[뉴스라이더] '반쪽' 된 시정연설...얼어붙은 예산 정국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이만수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YTN 뉴스라이더,오늘의 정치권 이슈 배달해주실 두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요일의 콤비죠 임경빈 시사평론가, 정치부 이만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어제 윤석열 대통령 시정연설이 있었는데요 관련 얘기 먼저 해 보겠습니다 좀 소소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서요 제일 눈에 띄었던 게 자주색 넥타이에 태극기 배지를 달고 왔고요 이게 제 눈에 띄어서 이게 혹시 특별한 해석이 가능한 부분입니까? 어떻게 보세요? [기자]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고 또 시정연설뿐 아니라 대통령의 행보는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다 주목을 받기 마련이고요 저는 사실 잘 몰랐는데 그게 자줏빛 넥타이인데 버건디색이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줏빛색 넥타이가 당연히 주목을 받았고 또 왜 그러냐면 지난 5월에 코로나19 추경안 시정연설 당시에는 푸른색 넥타이를 착용했었어요 그리고 당시에는 민주당 의원들과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면서 그 장면이 또 푸른색 넥타이와 환한 미소, 한 명 한 명과의 약수를 나누는 장면이 협치를 강조하는 여대야소 국면에서 협치를 강조하는 모습이었다라는 해석을 낳았고요 또 보면 넥타이 정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출마 기자회견 이튿날에 소통관을 찾은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또 푸른색 넥타이를 착용했었고요 또 잘 아시겠지만 여야 당대표를 선출하거나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나면 상대당을 예방할 때도 상대당을 상징하는 색깔의 넥타이를 매고 상대당 대표나 원내대표를 예방하고는 합니다 [앵커] 그러고 보니까 오늘은 저희 세 명 다 넥타이를 안 했네요 [임경빈] 저희는 캐주얼한 뉴스라이더 [앵커] 그렇습니다 [임경빈] 말씀하신 것처럼 넥타이가 중요한 게 반대로 어제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같은 경우는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했더라고요 지금 국회 상황이 위중하다, 야당에 대한 탄압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검은색 넥타이를 맨 것 같은데 그렇게 대치하는 모양새가 펼쳐지다 보니까 해석도 많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 나오고 있는데 검은색 넥타이를 맨 [기자] 마스크도 검은색 마스크를 하고 있고요 이게 어제 윤석열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협치라는 단어는 없었습니다만 협조가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기자] 협력이라는 말을 많이 썼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저렇게 검은색 넥타이와 검은색 마스크를 보면 이게 어려운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런데 어제 또 눈에 띄었던 장면 중 하나가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 장제원 의원과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또 포착이 돼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어깨도 두드리고요 귓속말도 하는 것 같고요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기자] 글쎄요, 장제원 의원이 대표적인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그래서 윤핵관으로 불리기도 했고 또 이준석 전 대표 관련해서 당 내홍이 극심해졌을 당시에 2선 후퇴를 선언하면서 굉장히 그동안의 행보에 대해서 관심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고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조우하는 장면이 주목을 받았는데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고 있는데 아무래도 민주당이 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