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드론 공격에 창고 활활...구호 물품들 잿더미로

러시아군이 새벽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 드론 공격을 퍼부어 구호 물품을 보관하고 있던 창고가 불에 타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막심 코지츠키 리비우 주지사는 러시아의 샤헤드 드론 30대 대부분을 요격했지만 방공망을 뚫은 드론이 창고를 타격해 큰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은 불에 탄 창고는 필수적인 구호 물품을 보관하고 있었다며 이번 공격은 국제 인도법을 위반했다고 하는데요,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X 공식 계정에 리비우의 창고가 화염에 휩싸인 영상과 함께 마샤라는 소녀가 자신이 다니던 유치원이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장면을 보고, 울부짖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러시아는 2주 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코스티안티니우카의 시장에서 16명의 민간인 사망자를 낸 폭발 사고는 우크라이나의 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오발로,시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욕타임스 기사를 인용하며 우크라이나가 북 발사 시스템으로 지대공 미사일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은 뉴욕타임스 보도를 부인하며 현장에서 러시아군의 S-300 지대공 미사일 파편이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탄약과 군사 장비 외에도 러시아는 식량 공급과 같은 다른 많은 것들을 무기화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으며, 특히 항구 도시와 인프라가 러시아의 놀고 있는 공격의 타깃이 돼왔다고 합니다 출처 @DefenceU #우크라이나 #러시아 #창고 #화재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