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쇄신' 칼 쥔 전원책 "한국당 마지막 기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인적쇄신' 칼 쥔 전원책 "한국당 마지막 기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인적쇄신' 칼 쥔 전원책 "한국당 마지막 기회" [앵커]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인적쇄신'에 임하는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되돌릴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혁신 의지를 밝히면서 당 안팎에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당 조직강화특위를 맡은 전원책 변호사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했습니다 [전원책 / 변호사] "지금 쇄신하지 않으면 한국당에 기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쇄신이 제대로만 이뤄진다면 이 쇄신을 다시 뒤엎을 그런 불순세력이 등장할 수 없을 것… " 근본적이고 전방위적인 쇄신을 예고한 것이지만 당내 반발을 의식한듯 누구의 목을 치는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보수 진영의 대통합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전원책 / 변호사] "양당제도가 아직까지는 국민이 바라는 제도라는 믿음을 갖고 있고, 그런 의미에서 제가 '보수 단일대오'를… " 전원책표 인적쇄신이 차기 총선 공천과 직결되는 만큼 당 안팎은 벌써부터 반발 기류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박덕흠 / 자유한국당 비대위원] "숫자에 집착한 나머지 무리하게 또 다른 당협위원장을 임명한다면 그것은 두집살림하는 꼴이 될 것이고 패가 갈리는 등 갈등만 야기시킬 수 있을 수도…" 물갈이의 독배를 전 변호사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에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어쨌든 제가 비대위원장 아닙니까 어떤 일이 벌어져도 최종적인 책임은 나다…" 외부위원 선임 전권을 부여받은 전 변호사는 나머지 3명의 명단을 다음주 초쯤 발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 co kr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