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북한 추가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 / YTN

박근혜 대통령, "북한 추가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해 오늘 오후 군 사령부를 전격 방문해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라면서 한 치의 빈틈도 없는 대비 태세를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박 대통령이 군 사령부에서 밝힌 내용, 자세히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박 대통령 오늘 오후 제3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해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3군 사령부는 북한이 포격 도발을 감행한 서부 전선을 맡아 지휘하고 있는 작전 본부입니다 박 대통령은 3군 사령관과 각 군 작전사령관으로부터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군사 대비태세를 보고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 장병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하는 북한의 그 어떤 도발에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어떤 추가 도발에도 철저하고 단호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어제 우리 군의 대응 사격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 같은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는데요 이 부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북한이 도발을 하게 되면 현장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서 가차 없이, 단호하게, 그리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라고 여러 차례 지시한 바 있는데, 어제 우리 군의 즉각 대응 사격은 이러한 평소의 원칙을 그대로 실행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의 이러한 단호한 대응은 앞으로도 북한이 도발할 때 우리 군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고한 바와 같이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서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즉각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바라고, 또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선조치 후보고' 하기를 바랍니다 평소에도 여러 차례 얘기했듯이 대통령은 군의 판단을 신뢰합니다 " 박 대통령은 정신에서 먼저 승리해야 실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필승의 정신력을 주문했습니다 또 북한이 어제 도발 이후에도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언행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서 주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