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소세 한계...여름휴가 재유행 도화선 가능성" / YTN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째 만 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하지만, 여름 휴가철이 코로나19 재유행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감소했습니다 전날보다 318명, 1주 전보다는 443명 줄어 13일째 만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4명, 사망자는 11명입니다 안정세에도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봄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 효과가 줄어들면서, 7∼8월 사이 재유행이 올 거란 예측 때문입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정부는 재유행이 현실화하기 전에, 차근차근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하고, 재유행으로부터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중대본 회의에서는 여름 휴가 방역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일상회복 기조에 따라, 규제와 의무보다 자율 방역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먼저, 여행 전 백신 접종을 마치고, 실내에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야외라도 50명이 넘게 모이는 공연장이나 행사에선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영업시설에는, 냉방을 하더라도 최대한 자주 환기를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기를 가동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장거리로 전파돼서 감염위험이 높아집니다 냉방기기 바람 방향은 가능한 천장, 또는 벽을 향해서 방향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해 주시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부는 밀집도 관리에 집중합니다 해수욕장은 신호등제로 실시간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국립공원은 탐방객이 분산되도록 관리합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