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단백질 조절로 통풍 치료 실마리 찾아 / YTN 사이언스

특수단백질 조절로 통풍 치료 실마리 찾아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체내의 특수 단백질을 조절해 통풍이나 급성신부전증 같은 난치성 염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충남대 의대 조은경 교수팀은 통풍에 걸린 생쥐 실험을 통해 특수단백질이 부족하면 염증지수가 높아져 통풍이 악화되고, 약물로 보충하면 정상으로 회복돼 생존율이 높아지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실험에 사용한 보충약물이 기존 고지혈증 치료제인 만큼 용도 변경을 통해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응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