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늘 오전 미상 발사체 2기 발사 / YTN

북한, 오늘 오전 미상 발사체 2기 발사 / YTN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왕선택 통일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저희 취재기자들이 전해 줬습니다마는 아직까지 발사체가 정확하게 어떤 제원인지는 파악이 안 된 거죠? [기자] 합참에서는 파악이 됐을 겁니다 발표가 아직 안 된 것이죠 비행거리, 그다음에 고도, 그다음에 궤적, 속도 이런 것들이 합참에서 지금 정보를 파악하고 또 분석을 하고 있는 중일 텐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합참에서 먼저 어떤 판단을 한 뒤에 정보를 공개할 것 같습니다마는 아직 그런 부분들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어떤 제원으로 보통 예측을 해 볼 수가 있을까요? [기자]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만 보면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으로 2기를 발사했다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되면 이걸 가지고 몇 가지 추정이 가능합니다 먼저 2기를 발사했다 이렇게 되는 것은 시험발사를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시험발사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또 내륙에서 동쪽으로 쐈기 때문에 적어도 비행거리는 300km 이상이 될 것이다라고 추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2발을 쐈다고 해서 시험발사를 했다라고 보는 건 어떤 배경에서인가요? [기자]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지금 열 번째 쏘는 건데 매번 2기씩 쐈습니다 2기씩 쏘는 것은 시험발사 차원에서 1기를 먼저 쏘고 그다음에 그것에 대한 정보를 살펴본 다음에 다시 또 쏘는 것이죠 시험발사의 전형적인 모습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2기를 쐈기 때문에 제가 2발, 2기 이렇게 계속 말을 하는데 2기가 맞는 겁니다 미사일의 단위는 발이 아니고 기입니다 그래서 2기라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이고 하여튼 내륙에서 동쪽으로 쐈기 때문에 내륙을 지나서 가야 되기 때문에 적어도 거리가 한 300km 이상은 나와야 되겠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북한이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쏜 미사일 또는 방사포가 네 종류가 있어요 네 종류가 있는데 북한판 이스칸데르라고 하는 것은 사실 지난번에 실전배치의 형식을 갖췄기 때문에 그건 아닐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두 번째로 대구경 방사포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건 거리가 250km 미만으로 250km 정도로 측정이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내륙에서 동쪽으로 쏘기에는 부담되는 거리다 그래서 그건 아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두 가지가 남습니다 북한판 에이태킴스라고 하는 종류가 있고 또 초대형 방사포라고 하는 그런 종류가 있었습니다 그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이렇게 추정을 해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일단 제원은 조금 시간이 지나면 합참에서 발표를 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과연 그러면 왜 북한이 이 시점에서 발사를 했을까 이 부분이 상당히 의문이거든요 지금 한미연합훈련도 끝난 상황이고 그리고 어제 최선희 외무상이 , 제1부상이 북한과 미국과 대화를 할 수 있다 이달 말에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해서 상당히 북미 대화에 탄력이 붙는 게 아닌가라는 기대를 갖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기자] 맞습니다 강정규 기자의 리포트 중에 그런 내용이 들어 있었는데 우선적으로 어제가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이라는 점에 착안을 해서 9 9절을 계기로 해서 이런 발사를 했을 수 있다 그런 분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