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공장…배터리 산업 메카 우뚝 [전국네트워크뉴스]

포항에 이차전지 양극재공장…배터리 산업 메카 우뚝 [전국네트워크뉴스]

【 앵커멘트 】 경북도와 포스코케미칼이 6천억 원을 들여 대규모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짓습니다 음극재에 이어 양극재 공장까지 들어서면서 포항이 배터리 산업 중심 도시로 급부상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입니다 이곳에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 이은 또 한 번의 대규모 투자 ▶ 인터뷰 : 민경준 / 포스코케미칼 대표 - "(연간 생산)6만 톤은 현재 포스코케미칼 생산능력에 약 50%를 상회하는 대규모 투자가 되겠습니다 " 주변에는 원료 기업도 입주할 예정입니다 포항 배터리 산업은 이차전지 주요 소재 공장 건립과 중소기업의 투자로 생태계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포항은 이제 양극재, 음극재에 배터리, 폐배터리 리사이클까지 할 수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산업의 배터리 메카가 되는 그런 역할이… " GS건설도 다음 달 영일만 산업단지에 이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공장 착공을 앞둔 상황 여기에 포항대 등이 내년부터 정규 학과를 신설하면서 이차전지 인재도 양성합니다 ▶ 인터뷰 : 이강덕 / 경북 포항시장 - "포항의 배터리 소재산업이 제대로 일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지난 2019년 배터리 특구로 지정된 포항이 배터리 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 co kr ] 영상취재 : 김광연 VJ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