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연휴 마지막날 곳곳 인파 몰려

[청주MBC뉴스] 연휴 마지막날 곳곳 인파 몰려

◀앵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 기세가 만만치 않았는데요 도내 주요 계곡과 도심 속 물놀이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시원한 계곡 물에 온 몸을 담그고, 친구끼리 물장구도 치고 튜브도 타며 아이들은 더위를 잊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어른들에게도 찜통 더위는 먼 나라 얘깁니다 ◀INT▶ 전영호/인천광역시 남구 "아이들과 나와 시원하고 좋아" (S/U) 연휴 마지막날에도 무더위를 피해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피서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전기세 폭탄이 두려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가까운 물놀이장으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INT▶ 김광희/충주시 연수동 "애들 덥다고 해서 데리고나와" 시원한 박물관과 각종 기념관도 더위를 식히기엔 제격, 세계의 대통령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산책로를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즐깁니다 사흘 연휴 동안 개방한 청남대에는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이 몰리며 사흘동안 무려 만2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INT▶ 박진석/대구광역시 달성구 "안에 시원하고 체험하고 좋아" 시원한 극장가에도 더위를 피해 최신 영화를 즐기려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이번 폭염은 내일(16)/오늘 소나기가 내린 뒤 기세가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