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2월 21일 (금)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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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여야정 국정협의체 첫 회의 결과에 대해 "시작이 반"이라면서도 "반도체특별법과 연금개혁에 있어서 입법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조금도 태도 바꾸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이어질 여야정 협의체에서는 국민께 실망이 아닌 성과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민주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여야정 대표가 전날 한자리에 모여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추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특별법과 연금개혁도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그는 "반도체에는 이념도 정파도 없다"며 "반도체만큼은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이 이기는 방법만을 고민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금개혁 관련해서도 "단일 상임위에서 논의하기 어려운 만큼 특위에서 다루고 모수개혁 후 구조개혁까지 논의하자는 게 무슨 문제가 되나"라며 "말로만 연금개혁이 급하다고 외치면서 실제론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는 민주당의 이중적 태도는 미래세대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주장은 기업의 투자 의욕을 저하시켜서 주가를 높이겠다는 이율배반적 주장"이라며 "우클릭은 아니지만 오른쪽으로 가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주장과 똑같은 형용모순"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최근 민주당의 정치구호는 '성장'인데, 입법활동은 변함없이 '규제' 일변도"라며 "규제를 남발하는 성장은 불가능하다 얼음으로 불을 피우겠다는 것과 같은 모순이자 망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처럼 모순적 행태를 보이는 목적은 오로지 선거다 입으로는 성장을 외치면서 중도층을 공략하고, 실제로는 규제를 남발하면서 좌파 세력을 달래보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재건축 재개발 촉진법'과 관련해 민주당을 향해 "재건축촉진법이 '친부자' 정책이라면, 15조의 혈세를 퍼부어서 서울의 고소득 부자들한테까지 25만원씩 나눠주자는 이재명표 민생 회복 지원금이야말로 단연 최고의 '친부자' 정책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재건축‧재개발을 못 하도록 대못을 박겠다는 정당이 중도보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겠나"라며 "민주당이 경제회복에 진심이라면 재건축촉진법 제정의 신속처리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