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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뉴스](R) 국민안전처 세종 시대.. 행정수도까지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국민안전처가 세종에서 입주식을 가지면서, 4년간의 걸친 정부 부처 이전은 정부계획상으로는 사실상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법률상 이전대상인 미래부와 청와대, 국회 이전이 재점화되면서 세종시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김세범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안전처가 세종시 시대를 열었습니다 소방과 해경 등이 통합돼 본부인력만 천명이 넘는 거대조직인데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이어진 이전작업이 마무리 된겁니다 ▶ 인터뷰 : 박인용 / 국민안전처 장관 - "분리 운영되던 조직이 명실상부하게 하나로 통합이 됨으로써 대한민국의 재난관리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더 큰 추동력을 가질 것으로 확신을 하게 됩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12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4단계에 걸친 정부부처 이전은 정부 계획상으로는 일단 완료된 셈입니다 38개 중앙행정기관과 11개 국책연구기관에 2만 3천여명이 이전해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행정도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미래부와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완성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행정도시특별법에 규정된 이전대상이지만,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상황인데 내부적으로는 향후 대선과정에서 옮기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회분원 설치도 최근 정세균의장이 꼭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남경필 경기지사 등 대선주자들이 청와대와 국회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면서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론이 다시 정국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수현 / 세종시 참여자치시민연대 - "행정도시복합도시로 축소돼서 추진되고 있지만 청와대나 국회이전과 같은 실질적인 신행정수도로 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 스탠딩 : 김세범 / 기자 - "세종시가 행정도시라는 실질적 목표를 이룬 가운데 행정수도라는 더 튼 지향점으로도 다가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