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보수교육 행보는?.. '학력' 화두ㅣMBC충북NEWS

◀ＡＮＣ▶ 충북 교육감 선거에서는 윤건영 후보의 당선으로 8년 만에 중도˙보수 교육감이 탄생했는데요 학력 문제와 공교육 정상화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지역 교육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EFFECT▶ "세리머니" 3선을 노리던 김병우 후보를 제치고, 이번 선거에서 최대 이변을 연출한 윤건영 교육감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내건 건 학력 문제였습니다 ◀ＩＮＴ▶ 윤건영 / 충북교육감 당선인 [어제(1)] "충북 교육의 변화를 기대하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걱정하시는 도민과 학부모님들의 뜻을 받들어"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일찌감치 충청북도교육청을 찾은 윤 당선인의 일성도 '학력'이었습니다 학력 향상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학력이 떨어진 이유부터 찾아야 한다며 교육감 첫 업무로 진단 평가부터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ＩＮＴ▶ 윤건영/충북교육감 당선인 "다른 시도에 비해 충북의 학력이 낮은 이유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8년 만의 중도 보수 성향 교육감을 맞게 된 충북 교육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당장 행복씨앗학교를 비롯해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8년 동안 추진했던 핵심 사업의 상당 수가 단계적으로 폐지되거나 수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ＩＮＴ▶ 윤건영/충북교육감 당선인 "(앞으로) 6개월 동안 충북 교육이 70년, 80년 이뤄온 역사와 최근에 8년 동안 이뤄진 과정에 대해서 속속들이 진단하는 걸 우선 하겠습니다 " 이와 관련해 충북교총과 교사노조는 성명을 통해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 훌륭한 정책은 유지하고, 그동안의 잘못된 인사 관행을 청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8년 만에 탄생한 중도 보수 교육감 당선인이 어떤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갈 지 충북도민들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경호) #충북 #MBC #공영방송 #로컬뉴스 #충북인 MBC충북 유튜브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