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태영호 최고위원직 사퇴…"당정에 큰 누 사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태영호 최고위원직 사퇴…"당정에 큰 누 사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태영호 최고위원직 사퇴…"당정에 큰 누 사죄"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김성완 시사평론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수위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했습니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김재원 최고위원은 거취와 관련해 침묵을 지키는 상태고요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취임 1주년을 맞아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 국무위원들과 오찬을 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년간 외교·안보 분야의 변화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고, 전임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부각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국민의힘 윤리위가 오늘 오후, 한차례 연기했던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가는 가운데, 태영호 위원이 오전 긴급회견을 갖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루 전만 해도 자진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던 태 위원의 입장 변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이렇게 되면 태 최고위원, 내년 총선에 출마할 길은 열리는 건가요? [질문 1-2] 김재원 최고위원은 여전히 자진 사퇴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 최고위원도 윤리위가 열리기 전, 입장을 선회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2] 국민의힘 윤리위가 오늘 오후, 한차례 연기했던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갑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조금 전 사퇴를 발표했고, 김재원 최고위원은 아직 입장 표명이 없습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이 "정치적 해법 등장 시 징계수위는 예상하는 바와 같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는데요 지금 두 최고위원의 엇갈린 거취 표명이 징계 수위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2-1] 오늘 징계 결과는 최고위원 재구성 문제와도 직결돼 있는데요 일단 태 최고위원처럼 자진사퇴할 경우 전국위원회에서 새 최고위원을 선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김재원 최고위원의 경우 당원권 정지를 받으면 최고위원직이 공석으로 남아 교체할 수 없습니다 또 이보다 센 탈당 권유 또는 제명 시에만 후임을 선출할 수 있는데요 징계 결과에 따라 최고위 구성에 변화가 생기고, 또 지도부 일부 공석이 생길 수 있지 않냐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윤석열 대통령, 청와대를 나와 용산 시대를 연 후 오늘로 정확히 취임 1년을 맞았습니다 먼저 윤대통령의 취임 1년, 짧게 한 줄 평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은 취임 1년을 하루 앞둔 어제 국무회의에서 사실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혔는데요 가장 잘한 성과로 외교안보를 꼽았거든요 동의하십니까? [질문 5] 윤대통령, 최근 사회문제의 발생 원인에 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있었다며 전 정부 책임론을 강조하고요 거야의 입법에 막혀 필요 제도 정비 역시 어려웠다며 민주당을 비판 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주도한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으로 마약사범이 늘고 검거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는 비판도 내놨는데요 윤대통령의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1] 취임 1년에도 전 정부 탓을 하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은 "과거 정부 평가가 출발점"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질문 6] 윤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탈원전 정책등에서 현 정부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 관료는 과감하게 인사 조치하라" 고 주문하기도 했는데요 사실상 전 정부 인사 물갈이를 주문한 셈이거든요 윤대통령의 주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새로운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1년"이었다는 여당과 "불균형·불통·불안 '3불'로 국민을 힘들게 한 한해였다며 국민 불안을 키운 1년"이었다는 야당의 평가인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특히 여당은 민주당의 발목잡기를 비판하기도 했거든요? [질문 7-1] 이런 가운데 윤대통령의 취임 1년 지지율이 여러 언론을 통해 발표됐는데요 공통으로 긍정평가는 30%대, 부정평가는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