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오스만의 아르메니아 집단학살' 인정...터키와 갈등 / YTN (Yes! Top News)

獨 '오스만의 아르메니아 집단학살' 인정...터키와 갈등 / YTN (Yes! Top News)

독일 연방의회가 1차 세계대전 기간 오스만제국이 아르메니아인 150만 명을 숨지게 한 사건을 '집단학살'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로서는 난민 위기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협력 대상 국가 중 하나인 터키의 반발이라는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크리스티아네 비르츠 총리실 여성 부대변인은 이번 결정에 대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도 당연히 지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1차 대전 때 아르메니아인 집단학살의 주체인 오스만제국과 손잡은 독일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의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 터키 집권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양국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서 갈등이 예상됩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