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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사전투표...확진자는 오후 6시 반부터 / YTN
[앵커]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반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주말 아침인데 사전투표하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나요? [기자]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세 시간 정도 흐른 지금, 대기 행렬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나 주말 약속을 가기 전에 투표소부터 들렀다는 유권자들도 많았는데요, 뽑아야 할 후보들이 많은 만큼, 신중하게 한 표를 행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권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죠 [이영광 / 서울 상암동 : 이번에는 투표해야 할 게 상당히 많아서 공약집들을 일일이 확인했고요, 제가 생각했던 정책 방향을 제시한 사람들에게 소신껏 투표했습니다 ]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까지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만 18살 이상 유권자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전국에 있는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하고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데, 본인 확인을 할 땐 잠시 마스크를 벗어야 합니다 사전투표 이튿날인 오늘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1 16%입니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9 97%, 그다음인 서울이 11 06%고, 전남이 18 71%로 가장 높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시·도지사 등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각 비례대표 후보까지 모두 7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투표용지도 7장이지만, 지역에 따라 더 적거나 많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6월 1일 본투표 날에는 주소지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도 오늘 진행되죠? [기자] 어제(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12만8천4백여 명입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오늘 오후 6시 반부터 저녁 8시까지 한 시간 반 동안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작 10분 전인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허용되는데, 반드시 도보나 자가용, 방역 택시로만 이동해야 합니다 신분증과 마스크는 필수고, 보건소에서 보낸 투표안내 문자를 보여줘야 합니다 선관위는 지난 대선 때와 같이 관리부실 논란이 일지 않도록 투표방식을 비확진자와 동일하게 하고, 투표용지도 직접 투표함에 넣게 했습니다 6월 1일 선거 당일엔 확진자 투표가 오후 6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만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사전투표소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