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감사 9월 10일~10월 8일 개최 합의 / YTN
[앵커] 여야가 다음 달 10일에서 오는 10월 8일까지 올해 국정감사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살리기법안 처리와 국정원 해킹 의혹 등 주요 현안에서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여야가 어렵게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군요? [기자]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늘 오전에 만나 실무 협상을 벌였는데요 여야는 먼저 다음 달 10일에서 오는 10월 8일까지 국정감사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간에 추석 연휴가 있어 1차 국감은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차 국감은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잡혔습니다 정부 대정부 질문은 오는 10월 13일에서 16일까지 나흘간 열기로 했습니다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을 논의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시한도 오는 11월 15일까지 75일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논란이 됐던 청문회 개최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여야가 최대한 원안대로 통과시키는 쪽으로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렵게 정기국회 의사 일정은 합의됐지만, 여야는 주요 현안을 두고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는 28일 오전에 열기로 한 본회의에서 경제살리기 법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인데요 새정치연합은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여야가 정기국회 의사일정에는 일단 합의했지만, 주요 현안을 두고는 곳곳에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