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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국정농단 폭로 그 후 "알바 신세…내부고발 후회없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자막뉴스] 국정농단 폭로 그 후 "알바 신세…내부고발 후회없어" 설원 위에서 진행 중인 스키 강습, 기본 동작과 주의사항을 가르쳐 주는 남성의 얼굴이 낯익습니다 최순실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K스포츠재단에 근무하며 알게된 최 씨의 비리를 내부고발한 박헌영 전 과장입니다 박 전 과장은 K스포츠재단을 그만 둔 뒤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내부고발자'라는 인식 탓인지 취업이 쉽지 않자 스키장에서 임시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장대영 / 수강생] "(국정농단을) 밝혔다고 해서 여기 와서 어떻게 보면 정규직도 아니고 여러가지 피해를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 [임재성 / 수강생] "안타깝죠 그것 때문이라면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처럼 '내부고발자'들은 '배신자'라는 잘못된 인식과 보복성 조치 등으로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로 몰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김영수 / 계룡대 군납비리 사건 내부고발자] "대부분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경제적 부분입니다 해고가 됐거나 이미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혀서 다른 직장을 취직할 수가 없습니다 "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자 낸 용기에 대한 대가가 인생이 망가지는 희생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박헌영 / K스포츠재단 비리 내부고발자] "제가 한 일에 대해서 후회하지는 않고요 물론 지금 힘들 수도 있고 앞으로도 또 힘든 일을 겪을 수도 있고 하겠지만…만약에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선택을 하라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