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폭염특보 (2016-08-11) / YTN 웨더앤라이프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입니다.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보제가 도입된 2008년 이후, 이렇게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역대급의 폭염 속에 오늘 서울 낮 기온 35도, 광주와 대구는 36도, 경주는 37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데요, 오늘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열풍이 유입되며 무척 덥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35도, 광주와 대구 36도 등으로 대부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기온이 35도, 경북 경산은 38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을 고비로 기온은 점차 내려가 광복절 이후에는 폭염 특보가 해제되고 열대야도 사라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issue/issue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