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학교밖 청소년 28만명, 돌아오게 할 방안은?
[초대석] 학교밖 청소년 28만명, 돌아오게 할 방안은? [출연 :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앵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 안전으로 향하는 가운데 지난 8일 청소년 안전관리를 위한 센터가 개소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양육비를 제대로 지불하지 않는 채무자에게 양육비 확보를 위해 도움을 주는 기관도 문을 열었는데요. 이 시간 두 기관의 주최인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세월호 1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건의 관련 부처는 아니지만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마음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질문 2] 지난해 7월 '청소년활동진흥법'이란 것이 개정됐어요. 그리고 얼마 전이었죠. 지난 8일 '청소년활동안전센터'가 문을 열었는데요.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청소년들의 여러 체험활동의 안전 어떻게 강화되는 건가요? [질문 3] 여성가족부가 최근 새로 시작하는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도 새롭게 출범했죠? 정부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본격화하는 거라고 봐야 하나요? [질문 4] 현재 학교 밖 청소년이 28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이 학업을 포기한 상태이고 상당수가 주거확인조차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정책의 울타리로 어떻게 끌어들일 계획이신지요? [질문 5] 최근 여성가족부 관련해 국민 관심이 뜨거운 사안은 '양육비이행관리원'일 것 같습니다. 생소할 수도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드리는 곳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5-1] 그렇다면 양육비를 긴급 지원하기도 하나요? [질문 6] 아직 출범한 지 채 한 달도 안 됐는데 어떤가요. 상담 많이 들어오나요? 주로 어떤 가정에서 상담을 하나요? [질문 7] 장관님도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라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고충을 누구보다 잘 아실 텐데요. 남성들도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남성 육아휴직제를 활발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질문 8] 마지막으로 올해 여성가족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제도 가운데 이번 기회에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초점]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