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한 안보] 육군,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①15사단 VS 6사단, 4,500명 대격돌…15사단편

[2022 강한 안보] 육군,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①15사단 VS 6사단, 4,500명 대격돌…15사단편

[국방뉴스] 2022 03 29 [2022 강한 안보] 육군, 올해 첫 여단급 KCTC 쌍방훈련 ①15사단 VS 6사단, 4,500명 대격돌…15사단편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KCTC에서 올해 첫 여단급 쌍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15사단 을지여단과 6사단 용문산여단이 맞붙었는데요 생생한 훈련 현장을 유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노란띠를 두른 장병들이 결연한 눈빛으로 전투를 준비하는 이곳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장 UAV가 창공을 가르며 적을 찾고, 적지종심팀은 3천만 평이 넘는 훈련장을 구석구석 정찰합니다 언제 어디서 적이 나타날지 모르기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습니다 육군 15사단 을지여단은 6·25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중부전선 최전방을 사수하는 유서 깊은 정예부대 그러나 가상의 적인 6사단 용문산여단도 절대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닙니다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치밀한 작전계획이 중요합니다 적의 위치가 확인되면 대규모 기계화 전력이 투입돼 공격작전이 시작됩니다 상대 기계화 전력을 제압하기 위한 전차 킬러 현궁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2개 여단 장병 4,500여 명과 전투장비 100여 대가 투입된 이번 대규모 쌍방훈련은 보병, 포병, 기갑 등 각 부대에 편제된 실제 전력들이 모두 참가하는 제병협동작전입니다 또한 보병은 물론 전차와 화포에도 마일즈 장비를 부착해 실탄 없이도 정확한 훈련 통제가 가능합니다 특히 훈련 기간 중 3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양 부대가 무박 4일간 주야 연속으로 교전하는 고강도 전투훈련 기간으로 극한의 인내심과 용기가 요구됩니다 올해 첫 여단급 쌍방훈련에서 자존심을 걸고 격돌하는 15사단과 6사단 치밀한 전투준비로 15사단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이에 대항하는 6사단이 어떤 전술로 전장의 판도를 뒤집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6사단과 15사단의 피할 수 없는 대결 그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