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누리픽) 광주클럽, 음주뺑소니, 지하차도
(뉴스리포터) 한 주간 누리꾼들의 관심사를 키워드로 정리해보는 누리픽 시간입니다 지난 한 주, 어떤 키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광주 클럽 붕괴, 음주운전 뺑소니, 3m 지하차도 가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광주 클럽 붕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 V C R ▶ 최근 광주 서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불법으로 증축한 복층 구조의 무대가 붕괴된 일이 있었죠 천정과 철제빔으로 연결돼 있던 구조물이 사람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면서 사고로 이어진 건데요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수영대회 참가 외국인 선수 등 25명이 다쳤습니다 "새벽에 엄청 소방차 많이 갔는데 이거였어!" "진짜 소름 돋아 무섭다 진짜" 뉴스를 통해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큰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이 사고는 순식간에 포털사이트를 장악할 정도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 (뉴스리포터) 제2의 윤창호 법이 시행된 지 지금 한 달이 넘었죠 이런 상황에서 한 대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 ◀ V C R ▶ 광주 교대 앞 횡단보도 2명의 남학생이 거의 다 건널 쯤 눈 깜짝할 새 차량 한 대가 1명을 치고 달아납니다 이 차량의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 159%로,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고로 축구를 잘하는 선생님이 되겠다던 대학생은 꿈도 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됐는데요 " 진짜 속상하고 눈물 나 ㅜㅜ" "스무살이면 너무 어린데 안타깝다"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법이 생기면 뭐하겠노 " "진짜 차 다니는 도로는 조심해야 돼 " 강화된 법에도 사고가 반복되다보니 더 강력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잇기도 했습니다 ------------------------------------ (뉴스리포터) 수백억을 들여 뚫었지만 소방차가 지나갈 수 없는 지하차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V C R ▶ 소방차가 드나들 수 있는 높이는 4 5m 그런데, 올해 9월 준공을 앞둔 광주시 광산구 소촌지하차도의 높이는 3m로 소방차가 들어갈 수 없다보니 주민의 반발을 샀는데요 "경사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 소방차가 못 들어간다잖아 대책을 찾아야 할 거 아니야 " 치명적인 지하차도의 단점에 많은 누리꾼들은 하루 속히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랐습니다 ------------------------------------ 지금까지 한주의 누리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