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야생 녹차, 슬로시티 하동!

지리산 야생 녹차, 슬로시티 하동!

지리산 자락, 하동의 차나무는 야생종입니다 우리나라 차 시배지인, 하동! 천 년의 시간을 강한 생명력으로 이어온, 그것이 하동의 녹차 나무입니다 하동 자생 녹차씨앗은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자랑합니다! 세계 111번째로 지정된 슬로시티 하동에서 생산합니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경남 하동은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 시기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크며 토양은 약산성으로 수분이 충분하며, 자갈이 많은 사력질 토양으로 차나무를 재배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나의 녹차 시배지로서 하동군의 녹차 재배 면적은 화개·악양면에 1042㏊ 밭에서 야생차 나무가 재배되고 있는데, 밭모양이 다소 특이한 경우가 많답니다 깊은 산골짜기 비탈에 차밭이 있고 밭모양이 듬성듬성 미로와 같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는 오래전 자연적으로 형성된 야생 차밭이다 보니, 대나무, 밤나무, 매실나무 등과 같은 큰 나무와 함께 바위와 함께 어우러져 자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하동의 녹차는 야생 녹차인지라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답니다 이런 까닭에 하동녹차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보다 성분, 맛과 품질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하여 2003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리적 표시제에 하동녹차가 등록되었으며, 2015년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로, 2018년에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