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군사적 긴장 완화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poortechguy.com/image/aw-VPt0pTJk.webp)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군사적 긴장 완화 논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군사적 긴장 완화 논의 [앵커] 남북이 오늘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장성급 군사회담을 엽니다 한 달 반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4·27 판문점 선언'에 담긴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청동 남북 회담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은 한 시간쯤 뒤인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립니다 지난달 14일 이후 47일 만에 열리는 장성급 회담인데요 지난 회담과 마찬가지로 우리 측에서는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을, 북측에서는 안익산 육군 중장을 수석대표로 각각 5명의 대표단을 꾸렸습니다 김도균 수석대표는 판문점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군사 분야 합의사항과 지난 회담에서 서로 의견을 교환했던 의제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의 실질적 조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회담에서는 비무장지대, DMZ 안에 있는 경계 초소, GP의 병력과 중화기를 시범적으로 철수하는 방안과 DMZ 내 6·25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 문제 등 'DMZ의 평화지대화'를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 지난 장성급 회담에서 대화 테이블에 올랐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의 비무장화 방안과 서해 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회담에서 합의하지 못한 국방장관 회담 일정도 조율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남북 회담본부에서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