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가짜뉴스 아니다"...아내 서희원(쉬시위안) 사망에 전한 심경 / YTN star
타이완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남편인 가수 겸 DJ 구준엽도 큰 슬픔에 빠졌습니다 오늘(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구준엽은 전화 통화에서 슬픔을 가누기 힘든 목소리로 “괜찮지 않다”라고 부인상을 당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각에선 가짜뉴스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구준엽은 '가짜뉴스가 아니다'라며 침통해했다"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앞서 이날 현지 매체는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 측 입장을 인용해 서희원이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4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희제는 해당 입장문에서 “새해에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제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불행히도 우리를 떠났다”고 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그의 자매가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우리는 서로를 돌보고 함께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그리울 것”이라며 “편히 쉬어라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다 함께 영원히 기억하자”라고 언니를 추모했습니다 구준엽은 과거 교제했던 서희원과 지난 2022년 재회해 2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타이완에서 지내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