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 못 줬는데…” 수억대 사기로 전전긍긍하던 윤형빈은 ‘이수근이 건넨 한마디’에 펑펑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출연료 못 줬는데…” 수억대 사기로 전전긍긍하던 윤형빈은 ‘이수근이 건넨 한마디’에 펑펑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방송인 윤형빈이 수억대 투자 사기를 당한 후 이수근에게 감동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정경미-윤형빈 부부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윤형빈은 “3년 전쯤 코로나 이후 사업이 어려웠다”면서 “연말 공연을 열었다가 수억 원대의 사기를 당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개그 공연을 제작하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투자하겠다는 사람이 있어서 나는 그걸 믿고 동료 개그맨들을 모았다 그렇게 공연을 했는데, 투자자가 돈을 주지 않고 사라졌다”면서 “영화에서만 보던 일이었다 미팅 했던 사무실에 돈을 받으러 갔더니 텅 비어있었다 그래서 계약서에 나와 있던 주소로 찾아가봤더니 주차타워만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동료들의 출연료를 자신의 사비에서 지급했다는 윤형빈 그는 “동료들을 모았으니까 출연료를 줘야 했다 받은 돈도 없었지만 사비로 출연료를 전부 줬다”라며 “그때 이수근이 한달 내내 공연을 해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