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묘지 강제 이주".. 개미마을 주민들 반세기만에 '구제' | 전주MBC 250212 방송

"공동묘지 강제 이주".. 개미마을 주민들 반세기만에 '구제' | 전주MBC 250212 방송

조수영 기자의 더 많은 기사를 보고싶다면? 과거 시책사업 추진을 이유로 공동묘지로 거처를 옮긴 김제 주민들이 구제를 받게 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2일) 50년 전 공동묘지로 사용되던 김제시 만경로 일원, 일명 '개미마을'로 강제 이주 당한 주민들이 점용 또는 사용하고 있는 공유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땅 주인격인 김제시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지난해 3월 주민 고충민원을 접수하고, 그간 10차례의 실지조사와 협의 끝에 공유지 매각 조정안을 내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제 개미마을 주민들은 1973년 산림 황폐화를 막기 위해 시행된 화전정리계획에 따라, 강제 이주돼 현재의 마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동묘지 #강제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