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2014년 도정성과, 2015년 도정방향 제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2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출입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2014년 도정성과』와『2015년 도정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금년 한 해는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와의 연이은 FTA 체결, 저성장 시대의 지속, 지역 간 경쟁의 심화 등 국내외적인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과 함께 에너지를 모은 결과 실속이 가득한 알찬 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하고, 2014년 도정 주요성과와 2015년 도정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금년도 도정성과와 함께, 2015년도 도정운영의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2014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오로지 도민과 경북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온 결과가 국가예산 11조원 시대 개막, 신규 사업 53건에 2조 8천4백억원 확보, 전국 유일한 2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4조 1천억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3.0 추진평가 대통령상, 광역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이행률 평가 전국 1위, 민선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 SA등급,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대상 등 외부에서도 우리의 노력을 인정해 줬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에너지를 한데 모아준 도민과 관심과 비판을 아끼지 않은 언론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중심 경북세상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잠시도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그러해 왔듯이 ‘초선 같은 6선’의 자세로 일로서 승부하고 성적표로서 도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근본에 충실하는 자세로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뜻의 “무본자강(務本自强)을 경북도정 신년화두로 던지면서, 경북의 역사적 근본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