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종편채널 투자계획·재방송비율 점검 강화" / YTN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의 사업계획과 승인조건의 성실한 이행을 위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등의 제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방통위는 우선 종편채널의 공적책임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막말과 편파방송 문제가 여전하다며, 방송의 공적책임과 공정성 확보에 대한 운영실적을 일년에 두 차례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콘텐츠 투자계획과 재방송비율 등에 대한 이행실적도 매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이와 함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동통신사와 유통점의 위반 여부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점검 결과 위법 행위가 발생하면 적시에 조사를 진행하면서 현저한 위법행위가 있다고 판단되면 '긴급 중지명령'을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재난방송을 개선하기 위해 각 방송사에 재난방송 자체 매뉴얼을 비치해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방송 평가시에도 재난방송 배점 상향, 오보 등 심의규정 위반에 대한 감점을 강화해 재허가나 재승인 심사 시 평가결과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