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 충실한 사람, 아기 예수를 만나다! (누가복음 2:28-33, 36-38) [일터에서 만난 예수님 묵상70]

신앙생활에 충실한 사람, 아기 예수를 만나다! (누가복음 2:28-33, 36-38) [일터에서 만난 예수님 묵상70]

신앙생활에 충실한 사람, 아기 예수를 만나다! (누가복음 2:28-33, 36-38) 1 생각거리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아기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함께 크리스마스 예배를 통해 아기 예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 군인들이 팔머 신부를 중심으로 먼저 합창과 연주를 하자 독일 군인들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렀습니다 팔머 신부가 백파이프로 화답하자 이번에는 독일군 니콜라스가 “참 반가운 신도여”를 불렀습니다 박수와 환호가 터지고 트리를 손에 든 니콜라스는 상체를 세우고 참호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성탄 찬양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삼국 군인들의 성탄 예배가 되었습니다 삼국 군대 지휘관들이 샴페인을 나눠 마시며 “메리 크리스마스”로 인사합니다 연인 니콜라스를 따라 용기 있게 전장에 온 안나 소렌센 양이 아름다운 찬양으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그 노래를 듣는 병사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2 오늘의 말씀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누가복음 2:28-33, 36-38) 3 말씀 묵상 1)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이 아기 예수를 만나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 후 요셉과 마리아는 함께 성전으로 갔습니다 모세의 율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찬 후에 성전으로 간 것입니다 그 때 시므온과 안나, 두 사람이 아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시므온은 아기 예수님을 안고 축복했습니다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성령님이 그의 위에 계셨습니다(25절) 시므온은 구약 성경 말씀을 보면서 세상을 구원할 메시아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아기 예수님을 만나 직접 안고 축복하는 복을 누렸습니다 2) 성전에서 금식하고 기도하던 안나가 아기 예수를 만나다! 또 한 사람 성전에 있다가 아기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이 있습니다 안나라는 선지자로 결혼해 7년 만에 과부가 되었고 84세의 고령이었습니다 성전에서 살다시피 하던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이 성전에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겼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기다리며 경건하게 성전 중심으로 살던 선지자 안나가 아기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만났던 시므온처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성전을 중심으로 살아가던 안나처럼 경건한 사람이 아기 예수님을 만날 것입니다 그 두 사람이 우연히 성전에서 주님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교회 중심, 말씀 중심으로 생활하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3) 아기 예수님을 예배하는 자들, 사랑을 실천하다!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에서 독일군 지휘관은 폭격 사실을 미리 알리고 프랑스와 스코틀랜드 군인들이 독일군 참호로 피하도록 조치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무엇인지 그도 느꼈습니다 성탄절 날 아침에는 성탄 전야만의 휴전이 확대되어 전사자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평화가 연장됩니다 지휘관들은 커피를 마시면서 전사자들을 예우하자고 합의합니다 스코틀랜드 지휘관이 말합니다 “아기 예수가 태어난 날 죽은 자를 묻는다 그것 참 말 되네요 ” 그들은 얼어붙은 땅을 파서 전사한 동료들의 시신을 묻고 십자가를 세웁니다 팔머 신부가 장례를 집전합니다 그들은 생명의 주님이 오신 날 귀한 일을 했습니다 그들 마음속에 있던 아기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가능하게 한 일입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과 일터를 향해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4 실천거리 주님이 피로 사셨고 머리가 되신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 하겠습니다 건물이 아니라 말씀 중심으로 살겠습니다 세상의 구원을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의 성육신의 깊은 뜻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복음 메시지를 널리 전하겠습니다 5 일터의 기도 아기 예수님을 우리 위해 보내신 하나님 첫 번 크리스마스 때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기쁨과 영광에 참여하기 원합니다 이 땅에 오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교회 중심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며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소서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렸던 시므온처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종말신앙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소서 이 영상에 사용된 배경음악은 ‘크리스찬 BGM’ 채널의 음원입니다 감사합니다 주는 평화 ( 글 / 내레이션 : 원용일 목사(직장사역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