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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대선후보 2차 법정 TV토론...각 후보 성적표는?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전예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토론회를 거듭할수록 여러분 마음속에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강도 단단해지셨습니까? 아니면 그 반대입니까? 대선을 불과 12일 앞두고 열린 법정 두 번째 토론회 주제는 정치 분야였는데 특히나 우크라이나 사태와 접목이 되면서 후보들의 안보관이 대비되기도 했고 또 정치개혁에 대한 생각도 저마다 달랐습니다 오늘은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토론회 내용부터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일단 눈에 띄는 단어만 한번 모아봤는데 위성정당도 나왔고 핵공유, 단일화 얘기도 물론 있었고요 또 대장동 N차 공방도 있었고 초밥집, 법카 얘기도 있었고 빙하 타고 온 둘리도 등장을 했습니다 오늘도 성적표 질문이 1번에 들어 있는데 오늘은 이렇게 질문드릴게요 지난번 토론회보다 나아진 후보 누구였습니까? [이종훈] 전체적으로 나아졌다 개인적으로는 이제서야 TV토론이 볼 만하다 그리고 조금 변별력도 생기는 것 같고 후보자들이 본인의 주장들을 이제는 잘 정리해서 전달할 정도가 된 것 같다 그러니까 심상정 후보는 오늘도 여전히 제일 토론을 잘했다고 생각해요 확고히 정립된 본인의 논리라든가 비전을 가지고 상대에 대해서 문제점들을 지적해 나가는 그런 면에서 역시 가장 뛰어났고 다른 후보자들이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뒤떨어졌다면 오늘은 그래도 심상정 후보의 한 70~80% 정도는 쫓아온 것 같다, 그런 느낌이고요 그런데 여전히 눈에 거슬리는 대목은 네거티브를 중간중간에 섞는 바람에 오히려 맥이 자꾸 끊긴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앵커] 그러면 결론적으로는 심상정 후보를 역시나 꼽고 계시네요? [이종훈] 토론은 역시 심상정 후보가 제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평론가님은요? [전예현] 글쎄요, 잘한다, 못한다를 떠나서 이재명 후보가 1차 토론보다는 여유가 좀 생겼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정치개혁 과제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때부터 목소리를 냈던 분야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본인이 이런 데 대해서 이런 입장을 밝혔고 그리고 제도적으로 우리 당이 이렇게 하겠다는 준비를 많이 해 왔다는 느낌이 들고요 또 사실은 그동안의 프레임이 정권교체냐 정권 재연장이냐의 프레임이었는데 최근 들어서 이른바 정치개혁, 특히 다당제에 대한 제도를 당내에서 의논해서 가져오면서 심상정 후보나 안철수 후보에 대한 구애 작전을 펴면서 굉장히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려는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1차 토론회에 비해서 좀 달라진 점은 그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앵커] 지난번처럼 평론가분들의 점수를 먼저 들어봤는데 역시나 오늘도 저희가 준비한 녹취 발언들을 토대로 여러분의 평가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주제는 권력구조 개편이었는데 후보들 발언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먼저 들어봤는데 조금 요약해 보면 이재명, 심상정, 안철수 후보는 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있는 것 같고 윤석열 후보는 선거 때마다 나오니까 흐지부지되기 일쑤였다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종훈] 문제는 실천 의지죠 그러니까 그동안에도 역대 대선 과정에서 대선후보들이 이런 얘기 꼭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분권형 대통령 하기로 했고 총리책임제 하겠다고 말씀하셨고 또 장관책임제까지 얘기하셨는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