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 '입춘' 포근...미세먼지 주의 / YTN

계절이 봄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인데요 그에 걸맞게 큰 추위없이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서울 영하 2 8도로 어제보다 아침 공기가 부드러운데요 낮에는 5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날은 포근한데 공기는 텁텁합니다 국내 대기 오염 물질이 축적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영남 해안으로는 비나 눈이 살짝 지나겠습니다 현재 하늘이 뿌옇습니다 내륙에 옅게 안개나 뿌연 연무가 나타나면서 백령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16마이크로그램, 서울은 86마이크로그램까지 높아져 있습니다 영남으로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낮부터 차츰 그치겠고, 강원 영동은 밤늦게 부터 눈이 오겠습니다 이 지역은 내일까지 최고 8센티미터의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은 낮 동안 구름만 많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는 낮지만 예년보다는 여전히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청주 5도, 대구 8도, 부산 8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