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뉴스]헤어진 애인 집에 방화까지…도 넘은 이별 범죄](https://poortechguy.com/image/bioVOD7oIFc.webp)
[TJB뉴스]헤어진 애인 집에 방화까지…도 넘은 이별 범죄
【 앵커멘트 】 늦은밤 현관문에 불을 붙이는 남성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전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지않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겁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연인의 폭력전과를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일명 클레어법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은호 기자 【 기자 】 늦은 밤 한 오피스텔을 찾은 남성이 쉴 새없이 벨을 누릅니다 잠시 후 휘발유를 가져와 현관문에 들이 붓고는 라이터를 켭니다 순식간에 솟아오른 시뻘건 불길을 뒤로하고 이 남성은 사라집니다 1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불이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 다행히 십여분만에 진화되면서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불을 질렀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승도 / 대전둔산경찰서 강력2팀장 - "헤어진 후에 전화를 몇 번 했는데 안 받으니까 당일도 (전화를 안 받으니) 화가 나서 (피해자) 집에 가서 범행한 것 같습니다 " 지난해 보령에서는 한 남성이 헤어진 애인의 얼굴에 염산을 뿌려 화상을 입히는 등 연인간 폭력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최은호 / 기자 - "지난 2달 동안 경찰에 접수된 데이트 폭력 신고는 2,200건 이상으로 1,800여 명이 형사입건됐습니다 가해자 10명 중 6명은 폭력 등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연인간 폭력은 재범확률이 70퍼센트 이상으로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범죄입니다 」 이때문에 경찰은 사전에 연인의 폭력전과를 알수 있도록 하자는 일명 '클레어법' 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선 클레어라는 여성이 폭력전과를 가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하면서 2014년부터 도입된 제돕니다 하지만 전과자들의 인권과 개인정보침해를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TJB 최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