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재택치료자 의약품 '대면 수령' 가능|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2.4.6.)

6일부터 재택치료자 의약품 '대면 수령' 가능|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2.4.6.)

✔국내 발생 신규 확진 286,272명···해외유입 22명 ▪️위중증 환자 1,128명·사망자 371명 ▪️위중증 병상가동률 60.6%···중등증 36.9% ✔누적치명률 0.12%···화장장 운영 방안 논의 ▪️화장 여건 확대···관외 화장 시 지원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구성·운영 ▪️의사 1명·간호사 1명 이상으로 구성 ▪️코로나19 진료 경험 많은 의료진으로 구성 ▪️기동전담반, 전국 45개·의료기관 73개 팀 지정 ▪️기동전담반,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확진자 외래진료센터 확대 중···기저질환 진료 여건 개선 ✔오늘부터 재택치료자 의약품 '대면 수령' 가능 ▪️확진자 대면 수령 시 약국에 건강보험 수가 지원 ▪️약국 방문하는 확진자, 1m 이상 거리두기 실시 ✔소상공인 맞춤형 보상·지원 법제화 ▪️재난지원금 6차례 진행···손실보상도 지급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 회복 위해 32조 지원 ✔방역 협조해준 소상공인·자영업자께 감사 드려 ▪️BA.2 확산 등 불안요인 남아···고연령층 감염 주의 ▪️백신 접종 중요···3차 접종 시 미접종자 비해 위험 낮아져 ✔확진자 격리기간 조정 방안, 다양한 검토 중 ▪️어떤 상태를 엔데믹으로 볼지 의견 갈려···거리두기 효과 저하 ▪️추가 변이 바이러스 나타나면 거리두기 강화할 수도 🔎발표 전문 4월 6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국내 확진자 수는 28만 6,272명이며, 지난 7일간의 평균 확진자 수는 25만 4,000명입니다. 요일 효과에 따라서 확진자 수는 다소 변동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진자 발생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주 전인 3월 셋째 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만 5,000명 수준이었고, 그 이후는 계속 감소해서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0만 6,000명이었습니다. 위중증환자 수는 오늘 기준 1,128명입니다. 오미크론이 정점 이후에 지금까지 위중증환자 최고치는 지난 3월 31일 1,315명이었습니다. 유행이 감소세에 계속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위중증환자 수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의료체계 가동률은 관리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고, 중증환자 치료에 충분한 대응 가능한 그런 상황입니다. 중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계속 감소해서 60.6%입니다. 또 중등증환자를 위한 입원병상 가동률도 36.9%로 낮아졌습니다. 사망자는 오늘 기준 371명입니다. 주간 평균으로는 311명이 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기준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35명입니다. 주간 평균 사망자도 3월 25일 359명을 정점으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화장장 수급하고 그리고 안치 공간 확보 추진 상황에 대해서 논의를 했습니다. 지난 3월 전국 화장로의 화장 회차를 확대했고요. 운영시간을 연장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3월 넷째 주는 20%까지 낮아졌던 3일 차 화장률은 이제 48%까지 상승하고 있습니다. 안치 공간도 8,700여 곳 중 46%인 4,000구만이 가동되고 있고요. 여유가 생기고 있습니다. 489개 안치실도 추가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장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관외 화장 시에 운구 또는 화장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고요. 관외화장 예약이 가능한 일정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의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서 시신의 안치 공간 내에서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요양시설 의료기동전담반 운영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양시설 내에 고령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 거점전담병원협의회 또 의사협회와의 논의를 거쳐서 요양시설에 대해서 의료기동전담반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기동전담반은 의사 1명 그리고 간호사 1명 이상 등 코로나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으로 구성이 되겠습니다. 이들은 요양시설과 지자체 요청에 따라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요양시설을 방문해서 코로나 치료와 처방 그리고 병원 이송 등을 지원하고 기저질환에 대한 대면진료도 실시하게 됩니다. 현재 전국 45개 의료기관에서 73개 팀이 구성되어 있고요. 요양시설 내에 확진자 발생 상황을 고려해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기동전담반은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운영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해서 연장 여부는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택치료체계도 보다 일상적인 방향으로 개편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환자를 대면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가 지난 3월 30일 기준으로 했을 때 병원급 또 4월 4일 기준으로는 의원급으로 확대를 해서 현재 4,800개소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외래진료센터가 확대됨에 따라서 재택치료자분들의 코로나 그리고 비코로나 질환에 대해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재택치료자에 대한 대면 또 비대면진료 후에 약국 방문에 대해서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리인이 의약품을 수령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의약품 수령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대한약사회와 논의를 해서 개선조치를 마련하고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는 진료 후에 약국에 방문을 하고 의약품 수령이 가능합니다. 확진자의 경우도 약국은 거기에 따라서 약국에 대해서는 감염예방 가이드라인을 드렸고요. 그것을 준수해서 환자 본인에게 처방의약품을 대면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약사회 협의를 통해서 코로나19 약국 감염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요. 또 참여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대면 투약관리료를 가산해서 보상할 예정입니다. 약국을 방문하시는 환자분들은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별도 구역이나 약국 밖에 대기를 하시고, 1m 이상의 거리 유지라든지 또 보관함 등을 통해서 의약품을 수령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가급적 대화는 최소화하시고 약국의 방역관리에 잘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또 소상공인의 재난지원금 등의 추진 현황과 성과 평가도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로 피해가 발생했던 소상공인분들을 위해서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급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우선 재난지원금은 방역조치로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모든 업종에 대해서 신속하게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총 6차례에 걸쳐서 1,685만 개 사에 29조 원을 지원했습니다. 한편, 또 손실보상은 정부의 직접적인 방역조치로 인해서 발생한 손실에 비례해서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122만 개사에 대해서 약 3조 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신청 시스템과 또 선제적 지급을 통해서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고요. 또 임대료, 인건비 등 부담이 큰 소상공인분들의 경우에 대해서는 경영 유지에 기여... 상당히 이런 방법들이 경영 유지에 기여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업의 어려움을 감내하고 또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조치에 협조해 주고 계신 모든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주 전부터 확진자 발생은 최고의 구간을 지나서 계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하루 평균 25만 명 내외의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BA.2의 변이 확산이라는 또 불확실성의 요인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감소세가 보다 가속화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생활 방역 등에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연령층에 계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도 여전히 고령층과 미접종자에게는 치명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는 반드시 3차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60세 이상의 경우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대해서 치명률이 1/10 수준입니다. 또한, 고령층일수록 조기 진단, 그리고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시면 즉시 검사를 받으시고, 또 먹는 치료제 처방을 빠르게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주변의 가족분 그리고 지인분께서도 고령층의 감염 보호, 그리고 조기 진단, 또 예방접종을 위해서 함께 힘을 합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정부도 계속해서 위중증과 사망 피해의 최소화를 하고 또 현재의 감소세가 더욱더 가속화돼서 일상회복을 당길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적거리두기 🔹일시 : 2022. 4. 6. (수) 11:00 🔹장소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 🔹발표 :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