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날 강연 콘테스트

유권자의 날 강연 콘테스트

【 앵커멘트 】 딜라이브 청년기자단의 지방 선거 관련 리포트 전해 드립니다 이제는 선거가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권자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형식의 강연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민주주의와 선거 이야기 등이 재미있는 스토리와 공연으로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딜라이브 청년기자단 황재문 기잡니다 【 VCR 】 지난 12일 KBS 아트홀에서 제 7회 유권자의 날 기념 강연 콘테스트 결선무대가 개최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 콘테스트는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일반부 7팀과 청소년부 7팀을 합쳐 총 14팀이 결선무대를 치렀습니다 힘찬 치어리딩 무대로 막을 올린 행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김대년 사무총장의 환영인사와 소설가 김홍신 심사위원장의 심사기준 안내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의 발표는 일반부-청소년부 차례대로 진행됐으며 무대에 선 참가자들은 유권자로서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표를 이어 갔습니다 【 인터뷰 】 류현선 참가팀 '스물스물스무스하게살버거' 우리가 국민의 의견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이루어줄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도자를 우리가 아무나 결정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만큼 우리의 의견을 믿고 이행해줄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건데, 선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의견을 들어줄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중요한 것 같아요 【 VCR 】 콘테스트는 발표 이외에도 성악가 조용갑씨와 전자현악 케이팝팀, 그룹가수 울랄라세션 등 특별 게스트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는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행사 말미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청소년부 대상은 연극으로 선거이야기를 풀어낸 성남고 패밀리가, 일반부에서는 참정권 확대를 주장한 김재휘씨가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인터뷰 】 김재휘 일반부 대상 선거란 우리의 인류 오랜 역사 동안, 왕정시대부터 지금 민주정치의 시대까지 우리가 열심히 싸워오고 그토록 바라왔던 결과거든요 그 제도가 정착된 것을 지금 우리가 열심히 이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말로 우리 사람들의 역사를 퇴보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VCR 】 행사는 기념사진 촬영 후 참가자들끼리 서로 축하의 말을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습니다 【 Standing 】 황재문 딜라이브 청년기자단 / 광운대학교 오늘 유권자의 날을 기념한 강연콘테스트는 두 달 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올라온 14팀의 뜨거운 목소리로 꽉 찬 행사였습니다 민주선거 70주년을 맞이하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딜라이브 청년기자단, 광운대학교 황재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