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유철·김정훈 단일 후보 등록...野 혁신안 진통 예상 / YTN

與 원유철·김정훈 단일 후보 등록...野 혁신안 진통 예상 / YTN

[앵커] 새누리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원유철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정훈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내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서 3차 혁신안을 다룰 예정이어서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여당의 차기 원내대표는 단독 후보로 결정되는 건가요? [기자] 일단 경기도 평택지역 4선의 원유철 의원이 오늘 오전에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원 의원은 입후보 뒤에 기자들과 만나 차기 원내대표의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이라며 경제를 살리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막판까지 오락가락하던 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은 부산 지역 3선의 김정훈 의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법조인이자 정무위 출신으로 법률과 경제·금융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고, 무엇보다 수도권과 영남의 균형을 맞춘 인선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동안 출마를 저울질하던 심재철 의원과 물망에 오르던 주호영 의원이 도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후 5시까지 추가 후보 등록이 없다면 원 의원과 김 의원이 단독 후보로서 모레 의원총회에서 합의 추대됩니다 같은 날, 김무성 대표의 취임을 1주년을 맞아 당직 인선도 예고돼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지휘할 사무총장에는 친박계 3선의 황진하 의원, 총선 실무를 보좌할 제1사무부총장에는 비박계 재선의 홍문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번주, 새로 짠 진용을 바탕으로 당정청 관계 회복과 야당과의 추경안 협상 등에 나서게 됩니다 [앵커] 새정치연합은 내일 혁신안을 논의하는 당무회의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요? [기자] 새정치연합은 내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당 혁신위가 3차에 걸쳐 내놓은 혁신안을 상정합니다 혁신위는 그동안 최고위와 사무총장직 폐지안, 그리고 내년 총선 공천에 영향을 끼칠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 구성안 등을 내놨는데요 이들 혁신안에 대해 비주류 측의 반발이 거센 상황입니다 특히, '총선 물갈이'를 떠맡게 될 선출직 평가위를 놓고, 당 대표에게 임명권을 맡겨 대표 권한을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선출직 평가위 구성권을 혁신위에 이양하자는 중재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표는 김대중 평화 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