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비리' 조민 첫 재판 출석…"재판 성실히 받겠다"

✔중앙일보 구독하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입시 비리 혐의 첫 재판에 참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부장판사 이경선)은 8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법원 앞에 도착한 조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최근 수능 본 학생들한테 부끄럽지 않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침묵을 유지하다가 “재판에 성실히 참여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조민#입시#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