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싸워 이긴자,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야곱은 형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장자권과 축복권을 다 뺏았습니다 그러나 다 얻었으나, 그의 인생은 그다지 순탄치 않았습니다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쳐 한 눈에 반한 라헬과 결혼하려고 7년을 열심히 일했지만, 원치않은 언니 레아를 주어서, 다시 7년을 고생하여서 라헬을 얻었습니다 그 후에 부자가 되어,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형 에서를 만나기 전 두려웠던 그는 얍복강가에서 천사를 만나 씨름하여 이기지만, 환도뼈를 다쳐, 다리를 절게 됩니다 그 후, 신과 싸워 이긴자 라는 뜻인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의 인생도 슬픔과 고통이 가득했는데요, 사랑하는 라헬을 잃게 되었고 라헬의 아이이고 그가 가장 아끼는 아들 요셉을 레아의 아들들이 이집트 노예상에게 팔고 요셉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야곱은 요셉을 다시 만나기 전까지 22년 동안을 정말로 고통스럽고 쓸쓸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나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한 그의 나이 108세때 이집트 총리가 된 요셉을 다시 만나고 그가 죽는 나이 147세까지 그는 인생의 황금기를 누렸습니다